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3.08.28 10:35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좌측)과  빙고 이진구 대표이사가 무인 판매 플랫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좌측)과 빙고 이진구 대표이사가 무인 판매 플랫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스마트 쇼케이스 기업 ‘빙고’와 무인 판매 플랫폼 도입을 확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에서 ‘빙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빙고는 사물 인터넷(IoT) 스마트 쇼케이스 개발·운영 기업이다. 빙고의 스마트 쇼케이스에는 ▲냉장·냉동고에 전자태그(RFID) 상품 인식 센서 ▲결제 키오스크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 등이 탑재돼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CJ프레시웨이 고객사에 빙고의 스마트 쇼케이스를 도입해 다양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스마트 쇼케이스 기반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향후 스마트 쇼케이스 맞춤형 상품뿐 아니라 이용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온라인 구매 서비스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무인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빙고와 함께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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