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9.01 16:38
(사진=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캡처)
(사진=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급등에 힘입어 2560선으로 상승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7.44포인트(0.29%) 오른 2563.7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4포인트(0.17%) 내린 2551.93에 출발한 후 삼성전자가 급등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15개, 하락한 종목은 553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6.13%) ▲삼성전자우(5.37%) 등은 상승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4.04%)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0.54%) ▲POSCO홀딩스(-3.28%) ▲삼성SDI(-2.93%) ▲LG화학(-2.23%) ▲현대차(-0.90%) 등은 하락했다. 네이버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 홀로 366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74억원, 17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며 "코스닥은 이차전지 약세에 하락했다"고 말했다.

(사진=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캡처)
(사진=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캡처)

코스닥은 전장보다 8.66포인트(0.93%) 내린 919.74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1.14%) ▲레인보우로보틱스(7.46%) 등은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6.21%) ▲에코프로비엠(-4.93%) ▲포스코DX(-7.66%) ▲엘앤에프(-2.79%) ▲JYP Ent.(-5.53%) ▲HLB(-3.85%)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3억원, 7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0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0.23%) 내린 1318.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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