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09.14 16:04

"서울시, 글로벌 창업생태계 순위 3년 연속 세계 10위권 기록…비약적 성장 중"

오세훈(오른쪽 첫 번째) 서울시장과 김현기(오른쪽 두 번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등이 13일 서울 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개막식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오세훈(오른쪽 첫 번째) 서울시장과 김현기(오른쪽 두 번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등이 13일 서울 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개막식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3일 "서울은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고도 더 나은 내일의 꿈을 꾸며 기적과도 같은 성장을 일궈온 도시, 도전과 혁신의 스타트업 정신으로 다시 일어선 글로벌 도시"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서울 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개막식에 참석,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트라이 에브리싱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라며 이같이 소개했다.

'트라이 에브리싱 2023'은 서울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220개 국내외 투자사와 1500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게리 마커스 뉴욕대 교수, 도브 모란 그로브벤처스 CEO, 스타트업,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3일 서울 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3일 서울 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이어 김 의장은 "스타트업 정신으로 발돋움한 서울시가 제2의 스타트업 부흥을 이끌 차세대 요람으로 전진 중"이라며 "글로벌 창업생태계 순위도 3년 연속 세계 10위권을 기록하며 비약적으로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오세훈(앞줄 왼쪽 다섯 번째) 서울시장과 김현기(앞줄 왼쪽 여섯 번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등이 13일 서울 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오세훈(앞줄 왼쪽 다섯 번째) 서울시장과 김현기(앞줄 왼쪽 여섯 번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등이 13일 서울 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특히 "서울시 창업지원조례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이 역량있는 창업가들이 상상을 현실로, 꿈을 기적으로 바꾸는 '유니콘 기업의 발상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입법적, 재정적 지원으로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트라이 에브리싱 2023'은 오는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투자사 설명회, 세미나, 정책토론 등 50개의 프로그램 운영과 96개 스타트업의 전시‧홍보 부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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