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9.25 17:56
2023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한 김민종. (사진제공=양평군)
2023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한 김민종.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양평군청)이 26일 2022 항정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메치기에 나선다.

김민종은 항정우 샤오산 린푸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 100㎏ 이상급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김민종은 아시안게임에 처음 진출하지만, 지난 6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따며 이번 아시안게임 기대주로 부상했다. 김민종은 체지방을 뺴고 근육량을 늘린 새로운 훈렵법으로 힘을 키웠다.

이번 아시안게임 경쟁 상대로 꼽히는 세계 1위인 테무르 라히모프(타지키스탄)를 누르면 금메달을 딸 수 있다. 

김민종과 함께 여자 78kb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도 첫 출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4위인 김하윤은 올해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와 2월 파리 그랜드슬램대회를 석권한 중량급 간판이다. 

수영에선 아시아 간판선수로 성장한 김우민(강원도청)이 금빛 사냥에 나선다. 김우민도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지만 한국 선수단 최다관왕 유력 후보로 꼽힌다.

<26일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예선·결승 (11시·17시)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예선·결승 (11시·17시)

▲태권도 남자 63kg급 예선·결승 (10시·15시)

▲태권도 여자 53kg급 예선·결승 (10시·15시)

▲태권도 여자 57kg급 예선·결승 (10시·15시)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패스트 히트(20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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