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0.04 09:42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싹이 코스닥 입성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싹이 오전 9시 22분 기준 공모가 대비 2만3500원(188.00%) 상승한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 대비 236.00% 오른 4만2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싹은 지난 1992년 설립한 IT 보안 기업으로, 31년간의 업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3세대 망간자료전송 제품을 출시했다.

상장 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8900~1만10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는 1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조4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싹에 대해 "클라우드 보안 시장 확대 속에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홈네트워크 및 인공지능(AI) 보안 등 지속적인 사업다각화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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