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0.06 10:15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닥에 입성한 레뷰코퍼레이션이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뷰코퍼레이션이 오전 9시 56분 기준 공모가 대비 1만2350원(82.33%) 상승한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 대비 179.67% 상승한 4만19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매칭플랫폼(REVU)을 구축해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추천, 캠페인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최근 매크로, 메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레뷰셀렉트(REVU Select) 사업도 론칭했으며, 국내는 물론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중국에도 진출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상장 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1807개사가 참여해 6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1500~1만3200원)의 최상당은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도 65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은 2조7626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레뷰코퍼레이션에 대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성장과 함께 높은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