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2일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맞춤형 국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국민카드는 주유할인 혜택 등이 담긴 신용카드 신상품을 시장에 내놨으며 현대카드는 가을 맞이 호텔예약 할인이벤트를 펼쳤다.

◆신한카드, 내게 맞는 '국가지원금 찾기'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국가지원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나의 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금과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거주지, 직업, 소득, 자녀 유무 등 몇 가지 조건을 입력하면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약 1만여개의 공공서비스나 혜택 중 현재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향후 지원 가능한 혜택까지 알려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매월 860만이 방문하는 신한플레이에서 공공정책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국민들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면서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카드, 리터당 300원 주유 할인 'KB차차차 신용카드' 출시

국민카드는 KB캐피탈과 손잡고 KB차차차 회원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담은 'KB차차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리터당 최대 300원 주유 할인과 차량정비 업종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1월 30일까지 KB차차차에서 제공하는 'KB보증서비스' 가입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KB보증서비스는 KB차차차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중고차에 대해 구매 후 면책기간(1개월) 만료 후 6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km 까지 차량 문제 발생 시 200만원 한도로 정비 비용을 보증해준다.

KB차차차 신용카드는 연회비는 3만원이며 카드 발급신청은 KB차차차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다.

◆현대카드, 가을 맞이 '호텔예약' 최대 17% 할인

현대카드는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여행, PLCC, 구독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여행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을 통해 VISA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7%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포시즌스 호텔&리조트에서 결제 후 2박 연속 숙박한 고객에게는 100USD의 호텔 크레딧을 제공한다. 

Master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반얀트리그룹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한 고객에게는 2인 무료조식을 비롯해 2박 요금으로 3박 투숙, 스파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