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올해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펼친 첫 대결에서 신한금융지주가 먼저 웃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321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KB금융은 1조원을 갓 넘긴 실적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두 금융지주 간 실적 차이는 2724억원이다. 현재 금융시장은 부동산PF 등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작은 실수로 인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특히 금융지주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은행 성적에 따라 명암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1분기에도 은행 실적이 큰 영향을 미쳤다.신한은행은 1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26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8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분기 1667억원보다 183억원(11.0%) 늘어난 수치다. 또 작년 4분기 1515억원보다는 336억원(22.2%)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올 1분기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좋아진 이유는 신용판매·할부·오토리스 등 취급액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작년 4분기 대비 22% 넘게 상승한 것은 판관비와 대손비용이 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다시 왕좌에 올랐다.신한금융지주는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1조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지만, KB금융보다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적립 규모가 적어 순이익이 앞설 수 있었다. KB금융은 ELS 보상손실로 8620억원을 인식한 반면 신한금융은 1/4 수준인 2740억원을 적립했다.신한금융은 올해도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실제 은행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과 마진 개선에 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어느덧 해외여행에서 현금이 불필요한 시대가 됐다. 이에 여행객은 해외 체크카드 1장으로 환전이라는 고민을 덜어냈다.소비자의 이용 패턴이 바뀌자 카드사들은 해외여행 체크카드를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다. 원조격인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카드를 시작으로 올해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도 ‘트래블’이란 이름을 걸고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사실 카드사 입장에서 체크카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가입 고객에게 연회비를 받을 수 없고 혜택만 앞세우면 제휴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오히려 적자를 보기 쉽다.실제 최근에 출시된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22일 증권가에는 대신증권이 고객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24 대신 프렌즈'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신한투자증권은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프리미엄 월배당 ETF' 3종의 총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KB자산운용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소상공인과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고령층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대신증권, 고객 목소리 듣는다…'2024 대신 프렌즈' 모집대신증권이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고객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2분기 실적 달성을 위해 "사업부문별 수익창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19일 강조했다.문 사장은 이날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경영성과 점검회에서 1분기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주요 전략과제와 이슈를 점검했다.전사 임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페이먼트(payment)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창출 확대방안 모색, 빅데이터와 AI역량 활용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주요 아젠다로 상정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우선 최근 회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대 방문이 늘면서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18일 KB국민카드가 조사한 소비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전통시장 가맹점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인 지난 4년 전보다 34% 상승했고 이용 회원수도 25% 증가했다.특히 2023년 시장을 방문한 회원 중 18%는 지난 4년 동안 전통시장에 방문하지 않은 회원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신규 방문객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눈에 띄는 점은 신규 방문객 중 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4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봄기운이 완연해졌다. 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 상황으로 커진 나들이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카드업계가 다양한 할인혜택을 선보이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4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나들이 차림을 위한 할인부터 봄나들이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한카드의 ‘신한카드 Mr. Life’를 사용해 외식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카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카드사들이 지난해 실적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쪼그라든 것도 모자라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연체율이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 등 8개 카드사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약 2조3700억원 수준이다. 이는 2022년 2조7134억원보다 3425억(12%)가량 줄어든 액수다.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신한카드는 6414억원에서 6206억원으로 줄었다. 삼성카드는 6171억원에서 6069억원, KB국민카드는 3830억원에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이 많아지면서 해외 카드결제 이용도 늘고 있다. 이에 카드사는 특화카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한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7개 카드사의 개인 해외 신용판매 금액은 2조3700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이중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하나카드가 40.2%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1월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비결은 해외여행 특화상품인 트래블로그 덕분이다. 트래블로그 출시 전인 22년 6월과 비교해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1일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BL생명은 봄맞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네이버페이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신한카드는 AI 기반 '혁신 가속화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교보생명, 12년 연속 피치 신용등급 A+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회사에 따르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한카드가 사업 전 영역에서 170여 개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전방위적 혁신체제 구축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사업 영역에서의 AI 대전환을 실현하고자 'AI 5025'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AI 5025는 신한카드가 AI를 활용해 오는 2025년까지 대고객 상담 커버리지를 50%까지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상담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나가는 프로젝트이다. 단순 상담을 AI가 대체하고 기존 상담 인력은 난이도가 높은 상담에 집중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카드발급,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0일 농협생명은 자사 인사이트 특강을 열고 회사가 준비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모바일 기프티콘 교환 이벤트를, 롯데손보는 '보험 소득 플랫폼' 프로모션을 열었다.신한카드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이 3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국민카드는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신용평가가 내놓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은 최근 상향했다.◆농협생명 '농생인 특강'으로 AI비지니스 소개농협생명은 지난 19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4년 제1회 농생인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해 상생금융 성과를 담은 ‘2320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한 다양한 활동 내역이 담겼다.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의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0만명을 넘어섰다.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 홍보와 이벤트를 비롯해 매출 관리, 사업자 대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캐시백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소상공인 및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한카드는 영국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비거 앤 클로저’ 전시회 티켓을 단독 할인해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 강동구 고덕동 ‘라이트룸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 티켓을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평일 2만7000원, 주말 3만원인 입장권을 신한카드로 결제 시 평일 1만8900원, 주말 2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탑스 고객인 경우 추가로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런던에 이어 서울에서 전 세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