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0.12 14:17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신임 펨테크연구소장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신임 펨테크연구소장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 연구소장으로 한정선 전 비자(VISA) 마케팅총괄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정선 신임 연구소장(부사장)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맥킨지 마케팅 담당, 현대카드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다.

한 신임 연구소장은 한화손보의 브랜딩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 여성의 라이프사이클과 관련한 상품 및 서비스 등의 발굴을 기획하고 펨테크 생태계를 리딩하기 위한 파트너십 설계, 투자 등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손보는 지난 6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여성 연구와 여성 친화적인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지난 7월에 여성 전용상품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산 후 5년간 중대질환 2배확대보장 특약, 출산·육아 휴직기간 보험료 납입유예서비스 등을 탑재했다.

특히 난임치료 후 산후관리지원금, 난소과다자극 진단비 등을 담은 4종 특약은 보험업계의 특허권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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