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3.10.13 10:37
‘교촌가족’ 창간호 표지 이미지.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가족’ 창간호 표지 이미지.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이래 첫 사보는 내놨다고 13일 발표했다. 

교촌의 첫 사보는 연 4회, 계절마다 발간되는 계간지 형태이다. 제호인 '교촌가족'에는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의 '가족주의' 경영 이념이 담겼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인간의 30대가 그러하듯, '백년기업'을 꿈꾸는 서른둘의 교촌 또한 눈부신 황금기를 맞이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교촌가족이 소통과 공감의 열린 사보로 발돋움해 백년기업의 역사를 담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발간된 교촌가족 창간호는 올 컬러 국배판으로 제작됐다. 시그니처 컬러인 '교촌 허니 옐로'를 짙게 입힌 표지와 52쪽 분량의 내지 일체에는 친환경 인증 종이를 사용했다.

창간호에서는 ▲식음료 및 외식업계에 불어닥친 'K 오지랖' 열풍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관련 Q&A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재테크 솔루션 등은 물론 신 메뉴 '눈꽃청귤치킨'을 탄생시킨 JTBC 예능 프로그램 '닭, 싸움' 제작 지원 비하인드 스토리와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교촌 1호점' 김종성 사장과의 인터뷰, 타이완신베이시 일원에 들어선 '타이완 1호점'의 모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교촌가족 창간호는 전국 가맹점에 무상 배포됐고 추후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와 주문 앱에서 PDF 파일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가족은 단순 소식지가 아닌, 소통과 공감의 매거진이자 교촌 가족이라면 누구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사보'를 지향한다"며 "일반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기 구독 이벤트 등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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