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효공방1991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은 민간이 전문성과 유연함을 살려 창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발효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인력과 자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이사는 “영양군과는 2019년 모회사인 교촌F&B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28일 경상북도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함께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송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와 사장으로 재직한 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회사는 송 부회장이 2000년대 초반 AI(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교촌치킨을 선두주자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5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점주들이 배달앱 시장을 장악한 ‘배달의민족(배민)’ 보이콧을 본격화한다. 가맹점주들은 배달앱의 ‘폭리 취하기’가 임계점을 넘어 시장을 와해시키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며, 이대로 가면 치킨값이 4만원까지 오를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지난 26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의 모 식당에서 교촌치킨, BBQ, bhc, 굽네치킨, 푸라닭 등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가맹점주협의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배달앱 플랫폼들의 횡포가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수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교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부담으로 인해 소극적으로 추진되는 집수리 사업을 민간 후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이다.집수리 사업 추진 시 (사)한국해비타트에서는 사업 시행을 담당하고 민간기업인 KCC는 에너지 효율·화재예방을 위한 창호 등의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가 소스 제품 출시에 나서며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한걸음 도약한다.20일 교촌에프앤비는 이마트에서 ‘K1 소스 6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K1 핫소스 3종’,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으로 이뤄졌다. K1 핫소스 3종은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미국 최대 이커머스인 아마존에 우선 출시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교촌에프앤비는 K1 소스가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치킨의 소스 노하우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명인 K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설 연휴기간 동안 경주 곳곳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9만7000여명, 총 38만8157명이 다녀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23만7786명 ▲대릉원 3만5511명 ▲봉황대 1만2017명 ▲첨성대 2만5915명 ▲불국사 7만6928명 등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24만9795명을 비교하면 5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리단길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전체 방문객의 61.2%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1.9% 증가한 2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5.6%)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점포당 매출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인 7억5000만원 수준을 보일 것이라 설명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메밀단편’과 같은 신사업으로 보폭을 넓히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일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이륜차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신설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미니보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열었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갤럭시 S24 출시에 발맞춰 휴대폰보험을 고도화 했다.또 KG이니시스는 러쉬코리아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신한카드는 스타트업인 데이타몬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와 NH농협카드는 설맞이 이벤트를 열었다.◆삼성화재, 이륜차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신설삼성화재는 현재 승용·화물 자동차 등의 차종만 가입이 가능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업계 최초로 이륜차에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인기 연예인에 버금갈 정도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지난 1994년 설립돼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는데요.회사는 2012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축구 특수’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오는 20일 요르단과의 2차전을 비롯해 토너먼트 결승(2월 11일)까지 올라간다면 한 달 이상의 축구 특수가 이어질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한국과 바레인 경기가 이뤄진 지난 15일 매출이 전월 동기보다 30%,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BBQ 역시 같은 날 매출이 전주 대비 67.2%, 전월 대비 61.4% 증가했다. 교촌치킨도 전주보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3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 행사를 열고 ‘백년 기업’을 향해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교촌은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를 올해 키워드로 삼으면서 ‘지속적 경영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가속화’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상생 기반의 국내 가맹사업구조 및 사업모델 고도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업의 성장동력 구체화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모든 단계에서 ‘품질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각오다. 독보적이고 차별화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가격 인상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가격 인상이 가맹점 부담을 가중시키고 본사 이익만 챙기려는 의심스러운 결정이라는 비판이다. 앞서 bhc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인건비, 수수료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치킨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했다. 회사는 가격 인상의 이유로 주문 중개 수수료와 배달 대행 수수료 인상,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 가맹점 수익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협의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메뉴 가격 인상에 대해 가맹점주들이 '본사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가격 인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복수의 가맹점주는 본사가 이번 가격 인상을 계기로 가맹점들에게 공급 중인 식자재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치킨박스 공급가격이 50% 가까이 인상되는 등, 공급 품목 대부분 평균 20% 이상 올랐다고 입을 모았다.28일 뉴스웍스 취재에 따르면, 최근 bhc 가맹점주들은 네이버 밴드 등 가맹점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본사의 식자재 가격 인상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이 대만 현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18일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대만 빅데이터 분석기업 키포(keypo)의 설문조사를 인용, 올해 1~10월까지 K-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검색량을 분석한 ‘K-푸드 인지도 조사’에서 한국식 치킨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키포는 교촌치킨이 ‘치맥’과 ‘치면’ 등을 소개하며 한국식 치킨의 대표주자라 소개했다.대만은 지난 1997년 ‘한국 문화의 유행’이라는 뜻의 한류(韓流)를 처음으로 언급할 정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천년고도 경주가 지난 30일 오전 4시 55분경 발생한 4.0 규모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평온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경주 도심의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21년 만에 무료개방한 대릉원에 올 1월부터 12월 1일까지 1473만2033명(외국인 190만명 정도)이 방문했으며, 올 9월까지 경주방문객 3600만 여명의 41%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지진 발생 당일인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3만1397명이 다녀가는 등 평상시 일평균 5만 대비 63%를 육박해 지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