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0.24 09:54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4일 증권가에는 토스증권이 자녀 계좌 만들기 서비스를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진투자증권은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하고, 메리츠증권은 'Robot War 해외주식 투자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토스증권)
(사진제공=토스증권)

◆토스증권 '자녀 계좌 만들기' 서비스 오픈

토스증권이 미성년자도 부모 동의를 거쳐 투자습관을 기를 수 있는 '자녀 계좌 만들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미성년자의 부모 혹은 법정대리인이 증권사 영업시간에 맞춰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부모가 토스증권 고객이면, 토스인증서 등을 통해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 본인 신분증만으로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자녀 계좌 개설을 마치면 홈 화면 '내 계좌'에서 '자녀 계좌'로 스위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녀 계좌모드에서는 주문부터 환전, 이체까지 기능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466회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1일까지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466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NIKKEI225와 S&P500,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월지급식 구조로 설계되어, 매월 돌아오는 월수익지급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월 단위 세전 0.66%, 연간 7.92% 수익이 지급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이 도래하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해당 ELS는 노 낙인(No knock-in) 구조로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원금상환 조건으로 만기상환 되며,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사진제공=메리츠증권)
(사진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Robot War 해외주식 투자전략' 온라인 세미나 개최

메리츠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에서 'Robot War 해외주식 투자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당일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에서 바로가기 링크 또는 QR코드로 모바일 접속이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11년째 자동차·타이어 부문을 담당한 김준성 연구원이 맡는다. 김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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