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0.26 10:13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6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자사 인재개발원 리모델링을 끝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으며 DB손해보험은 서울시 등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오픈 컬래버레이션' 최종발표회 개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벤처투자와 손잡고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최종발표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삼성 금융사별 과제, 모니모 공통과제 등에 대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검증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2월 진행된 공모에 지원한 317개 스타트업 중 14개사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발표회에서는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는 "참가한 스타트업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성금융은 금융의 밝은 미래로 향하는 여정에 스타트업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리모델링 후 다시 문을 연 동양생명인재개발원 내부 모습. (사진제공=동양생명)
리모델링 후 다시 문을 연 동양생명인재개발원 내부 모습. (사진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 '인재개발원' 리모델링 재개원

동양생명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25일 문을 다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 1991년 개원한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의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숙소, 식당, 체육관, 중앙정원, 주차장 등 시설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한층 쾌적하고, 편의성 높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은 서울역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로 접근성도 우수한 만큼,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경기권의 대표 인재개발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펫보험 지원사업' 통해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

DB손해보험은 ‘펫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 부산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해당 지자체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유기동물 입양활성화를 장려하고 펫보험 저변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기여함이 목적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는 지자체들과 함께 유기동물 펫보험 정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저희 DB손해보험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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