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동안 멈춰있던 '보험사 M&A(인수합병)'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매각 3수에 나선 MG손해보험은 최근 인수 후보자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받으면서 매각 유효경쟁에 돌입했다. M&A 시장 대어로 꼽히는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3일부터 매각 주관사를 통해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기 시작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중 현재 국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곳은 MG손보와 롯데손보를 비롯해 ABL생명·동양생명·BNP파리바 카디프생명·KDB생명 등이다. 이들 모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동양생명이 '영업력 강화'에 무게중심을 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최근 조직 개편을 실시해 영업 부문을 세분화했다.우선 영업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B2B(기업 간 거래 )부문으로 나눴다. B2C 부문 산하엔 FC영업본부가, B2B 부문엔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1본부, GA 영업2본부, BA(방카슈랑스) 영업본부를 배치했다.또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기반의 안정적 자본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리스크관리팀 산하에 ALM 파트를 신설했다.동양생명은 이를 통해 영업
▲서혜연 CCO(Chief Consumer Officer) 상무 ▲원진희 COO(Chief Operations Officer) 상무 ▲안준영 B2B 부문장 이사대우 ▲이호태 BA영업본부장 이사대우 ▲김경원 GA영업2본부장 이사대우 ▲임기춘 GA영업2팀장 ▲박승규 소비자보호팀장 ▲오예구 변액운용팀장 ▲송인철 연금운용팀장 ▲박성진 HR팀장 ▲이소희 투자기획팀장 ▲노정우 경영전략팀장 ▲김소영 법무팀장 ▲이성재 커뮤니케이션팀장 ▲박진수 GA영업1팀장 ▲구영석 영업관리팀장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5일 신한라이프는 서울시 중구청 등과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손해보험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인터파크트리플과 '여행 산업 핀테크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농협생명은 사내혁신조직 2기 발대식을 가졌다. 동양생명은 'ChatGPT 업무개선 페스티벌'을 열었으며 한화생명과 삼성화재는 금융신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흥국화재는 '금융사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교보생명은 당뇨,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새 상품을 시장에 내놨으며 KB손해보험은 취약계층 아이들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또 AXA손해보험은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가 지난 9일 처음으로 방한했다고 밝혔으며 굿리치는 오는 5월 부산TM센터 오픈을 확정했다.◆교보생명, 당뇨 등 만성질환 가입심사 완화교보생명은 당뇨,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동양생명이 배당락일을 맞아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동양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440원(7.53%) 내린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생명의 배당기준일은 오는 3일이다. 따라서 이날부터는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다. 보통 배당 기대가 줄어드는 배당락일에는 투자자들이 대거 매물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일 교보생명은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흥국생명은 '다재다능1540보험' 광고를 홈쇼핑에 신규로 론칭했으며 동양생명은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또 하나카드는 더헤븐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민카드는 펫보험 가입고객을 위한 카드신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현대캐피탈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했다.◆교보생명, 종신보장 '교보평생건강보험' 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금융당국이 동양생명에 경영유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생명이 작년에 대표이사 사택 지원비 등 지원금과 관련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이 미흡했다는 게 이유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동양생명에 지난 22일, 작년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금감원 수시검사 결과에 대한 제재조치를 내렸다.이에 따라 금감원은 동양생명에 ▲대표이사 지원금 및 임원 경비집행 업무처리 미흡 ▲신규 사업 추진 시 업무절차 강화 필요 ▲계약체결 업무절차 강화 필요 등의 경영유의를 권고했다. 동시에 금감원은 조치 내용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주주총회를 통해 각자대표 체제를 다시 갖췄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변재상·김재식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재식 부회장 단독체제로 임시 전환한 바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오전 주총을 열고 상정 안건을 예고한 원안대로 가결했다.이에 따라 영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 황문규 상무가 사내이사로 정식 선임되면서 미래에셋생명 관리 부문은 김재식 부회장이, 영업 부문은 황문규 상무가 책임지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05년 이후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황문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동양생명이 여건만 조성된다면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0일 NH투자증권은 동양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4900원에서 6000원으로 22.45% 높였다. 동양생명의 전 거래일 종가는 6040원이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변경하고 배당 재개와 경영진의 높은 주주환원 의지를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면서도 "목표주가와 현 주가의 괴리, 불충분한 배당가능이익, 단기납 종신 절판 이후 신계약 경쟁 심화를 반영해 투자의견은 중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동양생명은 4일 오전 이문구 신임 대표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문구 신임 대표는 취임식에서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대표는 "영업부문은 질을 바탕으로 하는 양질의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영업의 핵심인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그는 "영업 경쟁력 극대화에 힘쓰고, 자산운용부문은 효율적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2023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4.8% 증가한 2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동양생명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건강 및 종신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79.4% 늘어난 630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총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대비 34.6%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전체 운용자산 이익률은 3.83%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17% 상승했으며 신지급여력비율(K-I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MG손해보험이 세 번째 공개 매각에 시동을 걸었다. MG손보가 이번에는 새 주인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일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MG손보 정리 관련 회계·법률 자문 용역 공고를 냈다. 공고 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다. 통상 회계·법률자문사 선정은 매각 작업의 사전 절차로 여겨진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지난해 12월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직은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으로 진정성을 갖고 (MG손보) 매각에 임하려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앞서 예보는 지난해 1월과 10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5일 삼성생명은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동양생명과 DB손해보험, AXA손해보험은 동계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하나카드는 지난해 출시한 '원더카드'가 1년만에 50만매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암·간병보장 강화 '생애보장보험' 출시삼성생명은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 및 암 또는 간병 생활비를 보장해준다.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중 암 진단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경쟁에 또다시 불이 붙은 모양새다. 이는 올해 들어 생명보험사들이 보장성 보험으로 분류되는 단기납 종신보험의 '환급률'을 높여 보험계약마진(CSM)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한 데 따른 결과다. 보장성 보험은 새 보험회계 제도인 IFRS17 하에서 CSM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향후 많은 고객이 보험을 대량으로 해지할 경우, 높인 환급률만큼 보험사 건전성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7년납 종신보험의 10년 유지 환급률을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