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0.30 17:09
하이투자증권 전경.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전경.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9.5%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7% 줄어든 36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만 보면 순이익은 7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8%, 89.2% 줄어들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수익 규모가 감소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은 위험관리를 위해 우발채무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측에 따르면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PF 우발채무 비율은 80.2%로, 지난해 말 대비 13.1%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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