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1.01 06:34
(출처=네이버금융)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91포인트(0.38%) 상승한 3만3052.87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6.98포인트(0.65%) 오른 4193.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1.76포인트(0.48%) 오른 1만2851.2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2.06%), 금융(1.71%), 필수소비재(1.55%), 임의소비재(1.26%)가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내일 나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금리 동결은 확실시되고 있지만, 정례회의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증시 하락을 이끌었던 국채금리도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bp 상승한 4.92%에, 3년물도 4bp 오른 4.92%를 가리키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61포인트(8.15%) 하락한 18.14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30.71포인트(0.96%) 상승한 3215.89에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29달러(1.57%) 하락한 81.0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12월물 국제 금은 전장 대비 11.30달러(0.56%) 하락한 트레이온스당 1994.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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