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11.01 09:40

현대차 2만4500대·기아 6000대 선착순 할인
전기차 할인은 200만원 추가 혜택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로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 행사 기간 열흘 전인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3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3개 차종을 포함한 승용·RV 21개 차종 2만3000대 및 상용 2개 차종 약 1500대에 대해 할인을 제공한다.

주요 차종별로 ▲캐스퍼 최대 17% ▲코나 최대 20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0% ▲그랜저 최대 400만원 ▲제네시스 G80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용 차량은 ▲파비스 최대 500만원 ▲마이티 최대 4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상용 차량은 할인 외에도 ▲파비스 정상 금리 기준 1.5%포인트 인하 ▲마이티 2.9%(36개월 이하)의 저금리로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전기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의 제조사 할인 혜택도 200만원 늘어나 ▲아이오닉5 최대 600만원 ▲아이오닉6 최대 600만원 ▲코나EV 최대 400만원의 구매 혜택을 준다.

현대차가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1일부터 준비된 수량 2만4500대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기아)
(사진제공=기아)

기아도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같은 기간 8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K5, 카니발, 봉고EV 차종 6000대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고, 기존 EV 세일 페스타 대상 차종인 EV6, 니로EV, 니로 플러스는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차종별로 ▲K5(HEV포함) 최대 7%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포함) 최대 7% ▲봉고EV 최대 3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의 경우 ▲EV6 최대 420만원 ▲니로EV·플러스 최대 700만원으로 혜택을 강화한다.

기아는 한정 수량 6000대가 소진될 때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전기차의 경우 선착순 6000대와 별도로 ‘EV 세일 페스타’ 종료 시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한 달 간 기아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친환경 경품 및 계약금 지원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발맞춰 전기차를 포함한 승용·RV부터 상용 차량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며 “구매하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 여러분이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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