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승현 기자
  • 입력 2023.11.06 10:09

‘스마트 챌린저’ 실시간 정찰용 드론 개발…소방‧경찰 공무원 고령화 문제 해결

계명문화대 융‧복합 창업동아리인 ‘스마트 챌린저’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 융‧복합 창업동아리인 ‘스마트 챌린저’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문화대)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융‧복합 창업동아리인 ‘스마트 챌린저’가 최근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전문대)’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창업팀을 발굴하고, 전도유망한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대 트랙으로는 20팀을 선정했다.

전문대 트랙 20팀에 선정된 계명문화대 스마트 챌린저는 LINC3.0사업 지원을 받아 경찰행정과 학생 3명, 소방환경안전과 학생 2명으로 구성된 융‧복합 창업동아리이다.

스마트 챌린저는 소방‧경찰 공무원의 고령화에 따른 문제 해결을 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간 정찰용 드론을 개발했다.

스마트 챌린저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성장트랙 제품전시회’에 참가하며, 이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문가 현장평가 및 관람객 투표 운영을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는 시상식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김윤갑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장은 “향후 개최될 산학협력 EXPO 학생창업 제품 전시회에는 20개 팀만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 만큼 선발된 팀의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사업 수요에 발맞춘 융‧복합 창업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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