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1.07 09:25
(출처=네이버금융)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브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넷마블이 보유 주식을 처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하이브는 전장 대비 1만500원(4.62%) 하락한 2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 직후에는 20만8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이브의 하락은 전날 넷마블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장 마감 후 넷마블은 보유한 하이브 주식 250만주를 약 5688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 지분은 기존 18.08%에서 12.08%로 줄었다.

넷마블은 처분 목적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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