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1.13 09:48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3일 증권가에는 KB증권이 청각장애인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안타증권은  2024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문화공연이 끝난 후 '옹알스'와 관객으로 참석한 청각장애인과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지난 10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문화공연이 끝난 후 '옹알스'와 관객으로 참석한 청각장애인과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청각장애인 초청 문화공연 진행

KB증권은 10일 여의도 본사에서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후원자 총 200여명을 초청해 다같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리 없는 코미디 공연(대사가 아닌 몸짓 등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진행되는 공연)인 '옹알스'를 선정했다. 옹알스는 남녀노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를 만들고자 시작된 공연이다. 

지난 11일 궈밍쩡(가운데) 유안타증권 대표가 2024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지난 11일 궈밍쩡(가운데) 유안타증권 대표가 2024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2024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유안타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포포인츠바이쉐라톤 명동에서 2024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이들의 동심으로 본 세상을 표현한 그림 달력을 제작 배포해 온 유안타증권은 2017년 '행복한 우리가족/내가 만약 부자가 된다면'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 'We Create Fortune-내가 원하는 행운을 마음껏 얻을 수 있다면?'을 표어로 달력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 및 임직원 자녀 309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로 선정된 수상자 23명과 가족을 초청해 시상식을 갖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반도체MV, 순자산 1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약 13조원 규모에 달하는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반에크 반도체(SMH)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며 투자자들 사이 일명 '한국판 SMH'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상반기 미국에서는 MV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SMH가 ICE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SOXX를 역전하며 전세계 최대 반도체 ETF로 등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SOXQ와도 압도적으로 큰 규모의 차이를 보이며 미국 반도체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KODEX 미국반도체MV ETF는 미국에 상장돼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팹리스,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 종합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 25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이 ETF는 지난 2021년 6월 상장한 이후 동종상품 대비 5분의 1 수준의 저렴한 보수는 물론 우수한 수익 성과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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