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1.14 14:45
14일 오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사랑의 김치 페어'에서 최호권(왼쪽부터) 영등포구청장,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14일 오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사랑의 김치 페어'에서 최호권(왼쪽부터) 영등포구청장,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업계(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13회 사랑의 김치 페어' 김장 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를 비롯해 65개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유관기관의 최고경영자(CEO) 40명과 직원 700여명이 동참했으며, 총 5만㎏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금융투자회사가 후원하는 복지시설 150여 곳에 전달됐다.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에 시작해, 13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페어는 참여인원과 기부김장의 양도 매년 증가하면서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유석 금투협회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또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방문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오늘 행사가 작지만 우리 업계가 사회적 나눔에 기여하고 앞으로 결속해 나아가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금융투자업계는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최근 글로벌 트렌드가 된 김치처럼, 우리 금융투자업계도 우리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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