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1.20 10:04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0일 증권가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2종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진투자증권은 신입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아동용 책장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으며, 유안타증권은 금융센터평촌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ELS·ELB 2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ELS와 ELB 2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RUE ELS 16641회는 네이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상승부스터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상환여부는 4개월 차에 1회 판단하여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5.3%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300%를 수익으로 지급하되, 그 미만이면 최대 원금의 100%까지 하락률에 연동해 손실이 발생한다.

TRUE ELS 16635회는 POSCO홀딩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여부는 3개월마다 판단하여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3개월), 85%(6·9·12개월), 80%(15·18·21·24개월), 75%(27·30·33개월), 70%(만기) 이상이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하되,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3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B 1940회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승 넉아웃(Knock-out)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47% 이하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최대 47%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한 번이라도 조건 범위를 벗어나면 원금만 상환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이날 오는 21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2일부터 23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24일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진투자증권 입사 2년차 신입사원들이 아동용 책장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진투자증권 입사 2년차 신입사원들이 아동용 책장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지역아동센터에 손수 제작한 책장 기부 

유진투자증권은 신입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아동용 책장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입사 2년 차 신입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리뷰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1년 입사한 직원 33명이 참여해 지난 10일 용산구 소재 공방에 모여 아동용 책장 11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책장은 지난주 영등포 디모데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테마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상암동 노을공원 유진의 숲 가꾸기, 영등포 홈리스센터 배식,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기관을 통한 장애직원 교류, 영등포 지역아동센터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 과정에서 지역아동센터의 기자재들이 낙후돼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번 가구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지역아동센터에서도 가장 필요한 가구로 아동용 책장을 꼽았다.  

유안타증권 사옥.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사옥.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 투자설명회 개최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40분부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흥국빌딩 2층(범계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지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증시 전망과 투자 유망 업종(IT·반도체)'에 대해 윤도현 투자컨설팅팀 차장이 강연하고, '2023년 연말 절세 방법'을 주제로 자산컨설팅팀 최송이 대리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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