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1.29 11:15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9일 삼성생명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이해 '퇴직연금 세액공제 IRP 가입이벤트'를 연다고 밝혔으며 교보생명은 상생협력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출시했다. 

한화 라이프플러스는 하승진·전태풍과 함께 하는 농구 이벤트를 열 계획이며 흥국생명은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 연말정산 '퇴직연금 세액공제 IRP 가입이벤트' 

삼성생명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퇴직연금 세액공제 IRP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IRP 가입 후 일정금액 이상을 납입하거나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이다.

삼성생명은 100만원 이상 납입한 고객 400명에게는 슬리머니 5000원, 3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25만원 이상을 설정한 고객 400명에게는 슬리머니 1만원을 제공한다. 

또 6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50만원 이상을 설정한 고객 200명에게는 슬리머니 2만원, 9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75만원 이상을 설정한 고객 400명에게는 슬리머니 3만원을 증정한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올해부터 연금계좌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납입한도가 200만원 상향됐다. 

IRP는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연금저축은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두 상품의 한도 합산 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상생협력 상품 '교보청년저축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보청년저축보험'을 12월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청년저축보험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상품 가입대상은 만 19세~29세 자립준비청년들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종료로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을 뜻한다.

이 상품은 5년납 10년 만기 저축보험이다. 5년 동안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며 월 보험료 5만~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만기 유지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중도 해지시 원금을 보장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LIFEPLUS TRIBES)' 앱 내 챌린지 소개 화면. (사진제공=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LIFEPLUS TRIBES)' 앱 내 챌린지 소개 화면.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 라이프플러스, 하승진·전태풍과 함께 하는 농구 이벤트

한화 라이프플러스는 농구선수 출신인 하승진·전태풍 등과 함께 하는 농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의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열린다. 이벤트 참여응모는 12월 5일까지 모바일 앱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LIFEPLUS TRIBES)’에서 할 수 있다.

챌린지 참가자로 선발된 100명은 2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3점슛 챌린지'와 '스킬스 챌린지(장애물 드리블, 패스, 레이업슛, 2점슛)'에 도전한다.

행사에는 KBO(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 노시환 선수도 출연한다. 이들은 챌린지 참가 후 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화 라이프플러스는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다.

흥국생명이 지난 28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흥국생명)
흥국생명이 지난 28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흥국생명)

◆흥국생명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 진행

흥국생명은 지난 28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에서 나타난 실제 범인 목소리를 체험하고, 유형별 대처 방법 및 피해 사례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활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지식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이러한 캠페인은 고령층 같이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의 접근성이 낮고 금융범죄에 취약한 금융소비자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전사적인 ESG경영 확대에 맞춰 금융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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