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1.30 10:19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0일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에 여성과 아동을 위한 '디지털 패밀리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촉각책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KB손해보험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대고객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자사 모바일앱인 '마이캐롯'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홍정표(우측에서 세번째)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현지 주민, 아이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홍정표(우측에서 세번째)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현지 주민, 아이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 인도네시아에 아동 위한 '디지털 패밀리센터' 완공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 여성, 아동을 위한 '디지털 패밀리센터' 완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여성가족보호부 건물 2개층에 걸쳐 조성됐다. 

센터는 온라인 상담센터, 팟 캐스트 콘텐츠를 제작∙송출 스튜디오,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키즈룸 등으로 채워졌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글로벌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지난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취약아동과 여성의 복지 개선을 위해 협업해왔다"며 "디지털 패밀리센터가 자카르타 지역민의 복지 개선에 기여하고, 향후 디지털 인프라 확장으로 더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이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양생명)
(사진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촉각책 만들기' 캠페인

동양생명은 11월 한달간 임직원들과 함께 '점자촉각책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점자촉각책은 시력을 통한 학습이 어려운 시각장애 아동들이 촉각을 통해 혼자서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직원들이 만든 점자촉각책 100여권은 사회적기업 '담심포'를 통해 전국의 맹학교와 시각장애 아동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 생명보험사로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식(오른쪽)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와 박종호 한국타이어 본부장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박영식(오른쪽)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와 박종호 한국타이어 본부장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대고객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KB손해보험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보유고객 데이터 분석결과 활용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박영식 KB손해보험 전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타이어와 함께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캐롯손해보험)
​(사진제공=캐롯손해보험)

◆캐롯손보, 모바일앱 '마이캐롯' 서비스 개편

캐롯손해보험은 자사 모바일앱 '마이캐롯(MyCarrot)'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앱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유저 경험(UX)을 향상시킨 것이다.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은 보험기간과 같은 필수정보를 상품과 같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보장내역의 변경을 원할 경우 불필요한 화면이동 없이 즉시 바꿀 수 있다.

김민규 캐롯손보 브랜드&디자인본부장은 "이번 마이캐롯 개편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더 쉬운 캐롯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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