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12.12 14:34

김원중 "시 정책연구·신규 정책 발굴로 시정발전 원동력 될 것"

김현기(왼쪽)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기 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 김원중 정책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김현기(왼쪽)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기 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 김원중 정책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시의회를 정책의회로 견인할 제20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돼 오늘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으로 서울시의회가 정책의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제19기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29일자로 임기가 종료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남창진 부의장, 김지향 운영위원장 직무대리도 함께 참석해 제20기 정책위원회 출범에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연구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1년으로, 김현기 의장이 참석위원에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후속으로 진행한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참석위원의 호선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원중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위원장의 지명과 추천으로 교통위원회 소속인 경기문 의원과 제19기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한공식 위원을 선출했다. 

김원중 제20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 각 분야별 주요 정책에 대한 면밀한 연구, 신규 정책 발굴 및 제안으로 시정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궁극적으로 서울시민의 삶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위원회의 사명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위원장으로서 내실 있는 연구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1년 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나갈테니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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