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2.13 10:48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3일 증권가에는 하나증권이 용산WM센터를 신규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증권은 해외선물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키움증권은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강성묵(왼쪽에서 두 번째) 하나증권 대표가 임직원들과 용산WM센터 오픈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증권)
강성묵(왼쪽에서 두 번째) 하나증권 대표가 임직원들과 용산WM센터 오픈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 용산WM센터 신규 오픈…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하나증권은 용산역 인근 센트럴파크타워 16층(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에 용산WM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하나증권 용산WM센터는 하나은행 용산PB센터와 복합점포로 구성돼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액자산가 손님들을 대상으로 절세, 상속 등 맞춤형 자산관리, 법인 솔루션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하나증권 용산WM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내년 3월 말까지 수익률 우대 특판 RP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해외선물 거래고객 대상 사은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내년 1월 19일까지 해외선물 거래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해외선물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선물 거래량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아듀 2023 고객 감사 이벤트'다.

별도의 이벤트 신청 없이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선물옵션 거래량이 10계약 이상인 고객 1000명(선착순)에 한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해외선물옵션 거래량이 2000계약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프로(1명), 애플워치(3명) 및 에어팟프로(4명)의 경품을 제공한다.

다음은 해외선물 총 22개 종목에 대해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2024 새해맞이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내 해외선물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개인고객 및 장기 미거래 개인고객(지난 6월 11일 이후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선으로 이벤트 신청을 해야 한다. 

키움증권 여의도 사옥. (사진=뉴스웍스DB)
키움증권 여의도 사옥. (사진=뉴스웍스DB)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가입자 200만 돌파…증권사 최초

키움증권의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정식 서비스 런칭 이후 2년 만의 기록으로 증권사 중 최초의 기록이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다양한 금융업권 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자산을 분석하고 관리 할 수 있는 편리함에 조각투자, 부동산 자동차 등 비금융 상품까지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움증권은 또 마이데이터를 통해 빅테크들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대출, 카드, 보험을 소개하고 비교하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 주식 트레이딩을 위한 플랫폼에서 고객과 금융사들의 접점이 되는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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