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2.21 10:48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1일 증권가에는 하나증권이 해외주식 달러 환전 시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메리츠증권은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삼성증권은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하나증권)
(사진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 '해외주식 환전 90% 환율 우대' 실시

하나증권은 온라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사용하는 모든 손님 대상으로 해외주식 달러 환전 시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TS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들은 해외주식 계좌만 있으면 별도 신청이나 조건 없이 90% 우대 환율로 해외주식 환전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통화는 달러로 한정하며, 달러를 사거나 팔 때 달러당 1.45원의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메리츠증권 사옥. (사진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사옥. (사진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 4000억원 돌파

메리츠증권은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금융센터는 온라인 계좌 전용 관리점으로, 메리츠 대표상품인 'Super365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각종 거래 수수료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 1100억원에 불과했던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 규모는지난해 말 출시한 'Super365 계좌'가 인기를 끌면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이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해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까지 지급한다. 

첫 번째 이벤트로 연금저축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최대 5억원 이상 입금하면 70만원을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IRP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3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3만원을 지급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지급조건 금액을 두 배로 인정받는 방법(최대 2배)은 55세 이상 고객님께서 순입금한 경우(계좌 주민번호 기준 출생연도 1969년까지 인정)와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한 경우다.

추가로 연금저축·IRP 계좌에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각각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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