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2.21 16:00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민간중심 초기투자·창업지원 생태계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 창업지원기관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19일 공동 개최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서밋'에서 스타트업 빌더즈 어워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투자·창업지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4곳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경기혁신센터는 2017년 글로벌 진출 전담지원센터로 지정되고,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한 창업존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내외 스타트업과 민간기업, 투자기관과 상생 공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9년간 1131개사를 보육하고 스타트업에 실질 지원을 위한 자금·인재·기술·네트워크 등 창업 지원 프로세스 전 단계를 아우를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지난해에는 팁스와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센터 자체 투자기능을 강화하고,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국에서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 중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민간·공공 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해 대한민국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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