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2.22 14:44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2일 증권가에는 NH투자증권이 포이엔과 바이오차 제조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코스피200선물', '코스닥150 선물' 지수를 0.5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한국거래소에 최초로 상장하며, 키움증권은 올 한해 자사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38만명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건후(왼쪽에서 여섯 번째)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 대표와 이호철(왼쪽에서 다섯 번째) 포이엔 대표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박건후(왼쪽에서 여섯 번째)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 대표와 이호철(왼쪽에서 다섯 번째) 포이엔 대표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4EN, 업계 최초 바이오차 생산 사업장 준공식 개최

NH투자증권은 바이오차 생산기업인 4EN(포이엔)과 경기도 안성시에서 차세대 토양개량제인 바이오차 제조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1월 탄소배출권 투자계약을 통해 고품질 탄소배출권 생산에 협업해 왔다. 내년부터 국내외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제도인 퓨로어스, 탄소감축인증표준(KCS)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 인증 및 발행을 하며 이를 글로벌 기업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외 탄소배출권 사업투자 및 배출권거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차 사업 이외에도 SK임업과 동티모르에서 쿡스토브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탄소배출권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농협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농업 부산물, 축산 분뇨 등을 활용한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바이오차 등 다양한 감축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0.5X 시장 대표지수 ETN 2종 최초 상장  

미래에셋증권은 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선물', '코스닥150 선물' 지수를 0.5배로 추종하는 ETN 2종을 한국거래소에 최초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미래에셋 0.5X 코스피200 선물 ETN'은 한국거래소 '코스피 200 선물 TWAP 0.5X'를 기초지수로 사용하며, 코스피200선물의 움직임을 0.5배수로 추종한다.

'미래에셋 0.5X 코스닥150 선물 ETN'은 한국거래소 '코스닥150 선물 TWAP 0.5X'를 기초지수로 사용하며, 코스닥150 선물의 움직임을 0.5배수로 추종한다.

해당 ETN은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며, 투자자는 코스피200 선물과 코스닥150 선물의 움직임에 0.5배로 연계된 손익에 증거금을 제외한 투자금에 대한 자금수익(CD금리연계)을 추가로 얻게 된다.

현재 국내 ETP 시장에는 해당 ETN과 동일한 기초자산 상품이 존재하지만, 당 상품처럼 0.5배를 추종하는 상품은 국내에 없으며 해당 상품은 미래에셋증권이 시장 최초로 발행하는 ETP 상품이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 올해 유튜브 구독자 38만명 증가

키움증권은 '채널K'가 2023 연말결산 인포그래픽을 내놓으며 2023년을 '더더더'의 한해였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연초부터 이달 18일까지의 유튜브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3년 키움증권 연말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구독자가 38만명 이상 늘어나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통해 사랑받은 만큼 키움증권만의 채널 성장 비결을 공개했다.

키움증권 유튜브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미국주식 콘텐츠와 숏폼 콘텐츠를 새로 기획하면서 전년 대비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으며, 다변화된 콘텐츠가 더 오랜 시간 채널에 머무르고, 새로운 구독자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