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2.26 10:00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6일 증권가에는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7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진투자증권은 임직원 계단 오르기 캠페인으로 보육원에 2500만원을 기부했으며, KB증권은 2024년 연간 WM투자전략을 수록한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을 배포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업계 최초 유튜브 구독자 170만명 돌파

삼성증권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업계 최초로 170만명을 돌파했다. 화제의 캐릭터인 킹바다를 주인공으로, 힙합 듀오의 노래를 기반으로 제작한 영상이 30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구독자수 증대로도 이어진 것이다. 

업계 최초로 구독자 170만명을 돌파한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은 투자 전망 등 리서치 콘텐츠뿐만 아니라 투자 및 경제와 관련된 재미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삼성증권 앱 엠팝(mPOP) 특징과 기능을 힙한 노래와 영상에 담아 홍보하는 '느슨해진 투자씬에 mPOP을 줘'에 MZ세대 반응이 뜨겁다.

1편은 공개된 지 이틀만에 10만뷰를 돌파했으며, 화제의 캐릭터인 킹바다와 투자에 킹 받는 상황을 접목하고 코믹하고 유쾌한 노래와 영상으로 투자도 놀이처럼 향유하는 MZ세대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승렬(오른쪽) 유진투자증권 부장과 장정미 삼동보이스타운 원장이 지난주 기부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최승렬(오른쪽) 유진투자증권 부장과 장정미 삼동보이스타운 원장이 지난주 기부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임직원 계단 오르기 캠페인으로 보육원에 2500만원 기부 

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다 함께 100층씩 계단 오르고 기부하기' 캠페인을 진행해 5개 보육원에 총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 배출 절감,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 사회 취약 계층 후원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10월 10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임직원들이 평균 100층 이상 계단을 오르면 보육원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결과 500여명의 유진투자증권과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목표인 평균 100층 오르기를 초과해 평균 149층 오르기를 달성했다. 총 7만5504층으로, 이를 통해 약 1.1톤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캠페인 성공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지난주 기존 후원 중이던 5개 보육원(남산원·혜심원·삼동보이스타운·송죽원·연두꿈터)에 운동화, 책가방 등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 용도로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5개 보육원에 2017년부터 연간 약 8200만원 규모의 매칭펀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2024년 WM투자전략 담은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 신년호 배포

KB증권은 2024년 연간 WM투자전략을 수록한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 'KB Wealth Compass' 신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 Wealth Compass'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KB증권의 투자전략 전문가들이 협업해 제공하고 있는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으로, 지난해 10월 창간 이후 매월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이번 'KB Wealth Compass' 신년호에서는 2024년 연간 전망을 통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솔루션으로 'RAINBOW 전략'을 제안했다.

'RAINBOW'는 주식과 채권 투자의 일곱 가지 다각화 전략으로 'Reboot AI stocks&Bonds Over Weight'라는 의미로, 내년에도 투자 매력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AI·반도체, IT혁신테크 테마를 강조함과 동시에 인컴 수익 추구를 위한 장기 국채, 변동성 대응을 위한 지역테마 등 다각화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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