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2.28 09:55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8일 농협생명은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메트라이프생명은 여성가족부로부터 3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자동차 딜러사와 합작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는 시장에 카드신상품을 내놨으며 국민카드는 신규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사진제공=농협생명)
(사진제공=농협생명)

◆농협생명 '지역사회공헌인정제' 2년 연속 인증

농협생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를 2022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인증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글로벌 ESG와 UN의 SDGs 이행 강조에 따라, 비영리단체와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수행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농협생명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3연속 인증

메트라이프생명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에 대한 가치인식이 높은 회사로 3연속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해 법정보장제도 이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후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오른쪽) 신한카드 사장과 알렉세이 바칼(Alexey Bakal) 아스터그룹 회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지난 27일 오후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오른쪽) 신한카드 사장과 알렉세이 바칼(Alexey Bakal) 아스터그룹 회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카자흐스탄 해외법인 310억 규모 투자 유치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자동차 딜러사인 아스터(Aster)와의 합작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5년간 자본금 약 310억원의 합작투자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이번 아스터사의 단계적인 합작투자를 통해 자기자본 약 620억을 갖춘 JV(Joint Venture)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스터사는 JV사의 지분 약 49.9%를 최종 취득하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카자흐스탄 소매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리테일 전문 금융사'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향후에도 현지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모색을 통해 신한파이낸스를 Top 3 멀티파이낸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트코 리워드 Edition2 카드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카드)
코스트코 리워드 Edition2 카드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 '코스트코 리워드 Edition2' 공개

현대카드가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Edition2'와 '코스트코 리워드 비즈니스 현대카드 Edition2'를 28일 공개했다.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Edition2는 코스트코를 포함한 모든 가맹점에서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포인트는 연간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코스트코 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적립 한도 없이 1%를 적립할 수 있다.

사업자 전용 카드인 코스트코 리워드 비즈니스 현대카드 Edition2는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Edition2와 동일한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현대카드의 사업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업지원 서비스는 사업장 매출 분석 서비스를 비롯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가 적용된 차별화된 사업자 특화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제공=국민카드)
(사진제공=국민카드)

◆국민카드 '삼성페이 해외결제' 오픈 기념 포인트적립 이벤트

국민카드는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적립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는 해외여행 시 현지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삼성페이 앱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민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번 달 28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KB Pay에서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이 삼성페이에 등록된 KB국민카드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이용건당 1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행사기간 중 삼성페이 해외 오프라인 결제 합산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무빙스탠드’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롯데카드)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 친환경 교통 특화카드 '어디로든 그린' 출시

롯데카드는 친환경 교통 특화카드인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롯데카드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최대 2만원 한도로 전기차, 수소차 충전금액 40% 청구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드 기본혜택과 함께 프로모션 이용 시 충전금액의 최대 80%를 에코머니 포인트 및 청구할인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기존보다 혜택이 강화된 3세대 그린카드로 더 편리하게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경제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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