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1.02 11:59
신익현 LIG넥스원 신임 사장이 2일 판교R&D센터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신익현 LIG넥스원 신임 사장이 2일 판교R&D센터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2일 "올해 조직안정·최고신뢰·지속성장이라는 주요 경영방침으로 LIG넥스원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신 사장은 이날 판교R&D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당사 재직 인원은 4300명을 넘었고, 올해도 많은 동료들이 새롭게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자로 선임된 신 사장은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합동군사대 합참대학장 등을 지냈다. 2017년 LIG넥스원에 입사해 전략·사업기획 전문위원과 감시정찰사업부장, C4ISTAR(지휘통제통신·감시정찰·표적획득) 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신임 사장. (사진제공=LIG넥스원)
신익현 LIG넥스원 신임 사장. (사진제공=LIG넥스원)

신 사장은 향후 LIG넥스원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기술개발은 물론 미래 중요 과제인 우주와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은 올해 3월에 개최될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무식에서는 신 사장을 비롯해 ▲권준범(PGM탐색기연구소장) ▲곽헌(PGM2사업부장) ▲장영진(감시정찰사업부장) ▲조성일(해양연구소장) ▲류지현(전략기획실장) ▲전인석(인사지원실장) ▲천종필(생산기획관리실장) 등 승진 임원 7명(사장 포함 8명)에 대한 소개와 인사의 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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