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1.03 17:38

4~6일 '2024년 의정보고회' 순회 개최…의정활동 성과 알려

김정재(왼쪽) 국회의원이 3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 의원실)
김정재(왼쪽) 국회의원이 3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 의원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정재 국민의힘(포항북) 국회의원이 3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16년 20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 국정감사 활약과 관련,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2023년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이 선정한 의정대상까지 총 3곳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 출범 이후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왔다. 올해도 100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김 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하며 국회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했다. 

김 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자동차 교환이나 환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GS에서 시공한 인천검단 아파트 부실공사 사태의 문제점을 짚고 입주 예정자들 입장에서 보상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재 의원은 "국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부여받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저를 뽑아주신 포항 북구 주민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4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용흥·우창동, 흥해읍/죽도·중앙·양학동, 두호·환여·장량동/기계·기북·죽장면, 신광·청하·송라면 지역으로 나눠 오전, 오후 총 6번에 걸쳐 지역 주민과 만나 의정활동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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