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1.03 17:57
포항시의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의회 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의회 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가 3일 오전 시의회 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과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한명희 의정회장, 진병수·공원식·박문하·문명호·서재원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원과 내빈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의정철학을 담은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화합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고 나아가다)이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2024년 포항시의회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백인규 의장은 신년인사에서 "지난 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 왔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해 포항시의회는 적극적인 현장의정과 전문성 및 정책역량 강화,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통해 포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시의회는 오는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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