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4.01.04 10:46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4일 증권가에는 카카오페이증권이 새해를 맞이해 '주식 모으기'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순매수가 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의 평균 수익률이 2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새해맞이 '주식 모으기'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증권이 새해를 맞이해 '주식 모으기'를 시작하면 새해 용돈을 주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누구나 다음달 27일까지 '주식 모으기'를 시작하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별도 이벤트 신청 절차 없이 '주식 모으기'에서 투자 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1000원 이상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면 된다.

리워드는 최소 5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지급된다. 사용자는 리워드 지급 알림톡이나 '주식 모으기' 서비스 내 '받기' 버튼을 눌러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리워드는 사용자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즉시 지급된다.

이벤트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10회 이상 주식을 모으면 최대 100만원의 리워드 기회가 추가로 주어져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새해맞이 '주식 모으기' 이벤트 혜택은 한국시간 기준 지난 3일부터 다음달 27일 오후 10시까지 '주식 모으기'를 통해 모으기를 신규 설정해 체결한 건들에 한해 적용된다. 미국 주식을 모으는 경우 신규 설정한 모으기로 다음달 28일에 체결되는 주문 내역까지 포함된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순매수 3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개인 순매수가 3000억원을 넘어 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초 유동성 자금의 '파킹' 목적으로 투자가 간편한 CD금리형 ETF로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5영업일 동안 456억원, 1개월 838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몰렸다. 현재 순자산 6조2946억 원으로 전체 ETF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KODEX CD금리액티브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이유는 이 상품이 파킹형 상품으로써 갖춰야 할 고수익 안정성, 낮은 실질 거래 비용, 풍부한 유동성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는 유일한 상품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투운용 'TDF알아서ETF포커스' 지난해 평균 수익률 20%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의 평균 수익률이 2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펀드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 7개 빈티지(은퇴목표시점)의 1년 평균 수익률은 20.4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연평균 수익률은 13.47%에 불과했다. 

특히 모든 빈티지의 연간 수익률 평균이 20%를 넘은 상품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가 유일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7개의 개별 빈티지에서도 각각 17.05~23.04%의 수익률로 선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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