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4.01.05 11:19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5일 증권가에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일본 5대 종합상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경남(왼쪽)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와 장학생 특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전경남(왼쪽)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와 장학생 특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 진행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4일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사옥에서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은 정보의 나눔을 취지로 세계 각국에 파견된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파견 국가의 경제, 금융, 문화를 취재하고 외국인에게 K 문화를 알리는 기자단 활동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의 대표적인 교류 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285명이 함께 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특파원들은 특강 및 선배 장학생과의 만남을 통한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된 총 20명의 특파원들은 2024년 봄 학기 약 6개월간 해외 현지에서 취재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일본 5대 종합상사 ETN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일본 5대 종합상사에 투자하는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한투 일본종합상사TOP5 ETN'은 일본 증시 5대 종합상사(이토추상사·미쓰비시상사·미쓰이물산·마루베니상사·스미토모상사, 시가총액 기준)의 가격 변동을 1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매 분기마다 조정을 통해 종목별 비중을 동일하게 유지한다.

ETN을 통해 투자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등락을 추적 오차 없이 추종하고, 일반 주식계좌를 통해 원화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발행가는 1만원으로, 최소 100주 단위로 매매해야 하는 일본 주식에 비해 소액 투자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엔·원 환율의 변동이 지표가치에 반영되는 환노출형 상품이며, 연간 제비용은 0.8%이다.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 후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CMA, S-LITE+, 신한은행 S-LITE 계좌 고객 중 지난해 7월 1일 이후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규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상품권 2만원권이 지급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년간 미국·중국·홍콩·일본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7%로 적용한다. 단, 국가별 시장제비용은 부과된다. 더불어 이벤트 신청 다음 날부터 1년간 달러, 엔화, 위안화, 홍콩달러의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95% 환전우대 혜택은 국가별 통화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 5%를 적용하고, 우대 혜택이 없을 경우는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 100%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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