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1.06 09:25
1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상표별 판매가격.(자료=오피넷)
1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상표별 판매가격.(자료=오피넷)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1577.1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8.0원 하락한 1492.2원이다.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10월 2주부터 13주 연속 하락 중이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552.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1585.2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465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칸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501.5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0원 하락한 1650.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대비 73.5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2원 하락한 1529.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47.3원 낮은 수준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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