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1.07 11:00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KOTRA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해외에서 근무하는 전담직원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지사화기업 현장방문에 나선다고 7일 발표했다. 16개국 23개 해외무역관에서 온 24명의 전담직원들은 지사화기업 140개사를 방문해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 ▲물류·통관 ▲대금결제 ▲인증 등 수출 관련 궁금증 해소 및 애로사항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KOTRA는 '지사화사업'으로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준다. 올해에는 82개국 125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총 354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지사화기업 현장 방문을 확대해 수출애로를 함께 해결하고 수출 확대로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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