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승현 기자
  • 입력 2024.01.07 10:29

새해 슬로건 '53년 건설명가 서한, 대구·경북 신공항과 함께'

2024년 동계연수 단체사진. 사진제공=서한
2024년 동계연수 단체사진. 사진제공=서한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서한이 지난 5일 전 임직원이 함께한 2024년 동계연수에서 '위기에 굽히지 않는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나간다'는 뜻을 밝히며 새롭게 밝아온 2024년 갑진년의 수주목표를 수주 1조 5000억원, 매출 6000억원으로 발표했다.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와 방향성을 담은 '53년 건설명가 서한, 대구·경북 신공항과 함께'를 2024년의 슬로건으로 설정했다.

서한은 직원들의 의지를 바탕으로 본사 1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설계, 토목, 건축, 개발 파트장을 중심으로 한 '대구신공항T.F.T'를 만들어 매주 사례연구는 물론 각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신공항과 관련해서 이미 공항, 철도, 도로, 택지조성에 대한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공항건설과 후적지개발에 적합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번 신공항 개발 사업에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사업 다각화 및 역외지역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주거부문에서는 평택 고덕신도시 113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비주거부문으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고속도로 공사, 도시철도,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SOC 관련 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 

서한은 2020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021년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2022년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2023년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를 분양하며 꾸준히 역외분양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 역시 역외사업 위주 공급으로 전국구 주거브랜드의 명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우필 대표이사는 "갑진년 한 해도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수주와 역외분양사업, 전국적인 SOC사업수주 기조를 유지해 나가면서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올해 수주와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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