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4.01.10 09: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 대역 주파수할당을 신청한 3개 법인(세종텔레콤, (가칭)스테이지엑스, (가칭)마이모바일)의 주파수할당 신청 적격여부 검토절차를 완료하고, 3개 신청법인 모두에 대해 '적격'으로 9일 통보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7월 26.5~27.3㎓ 대역 800㎒폭을 5세대(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1개월간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3개 법인이 주파수할당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할당 신청서 접수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적격검토반을 구성하여 신청법인의 적격 여부를 검토했다. 적격검토를 통과한 3개 신청법인은 향후 주파수경매 참가대상으로과기정통부는 신청법인 모두 과거 주파수경매 경험이 없는 점을 감안, 조속한 시일 내에 주파수경매 규칙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설명회를 통해 신청법인이 주파수경매 규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경매는 오는 25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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