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1.10 10:12
삼성전자 부스 중 '스크린 경험(Screen Experience)존'에 많은 관람객이 운집해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부스 중 '스크린 경험(Screen Experience)존'에 많은 관람객이 운집해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삼성전자가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AI가 일상생활 속 고객들의 삶에서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부스 입구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부스 입구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모두를 위한 AI시대 열어가는 삼성전자, CES 2024 삼성전자 전시 현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공개한 투명 마이크로 LED를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 LED’를 선보였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공간 제약 없이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높은 투과율과 선명도로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구현할 수 없는 선명한 화질을 이뤄냈다. 마이크로 LED는 89형부터 140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들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이 32형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AI 비전 인사이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관람객들이 32형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AI 비전 인사이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가전에서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IoT 냉장고인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AI 기능을 집중 조명했다.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적용돼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자동 촬영해 내부에 보관된 식재료 리스트를 만들어준다. 기존 제품과 달리 AI 기능으로 식품 목록이 자동 업데이트돼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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