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2일 흥국화재는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굿리치는 인스타그램 인기 캐릭터 인플루언서인 '베베더오리'와 손잡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흥국화재,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흥국화재는 서울 신문로 본사 주변 소상공인 50여 곳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예방 안내장을 제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주변 음식점들에 배포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동참을 확대해 시민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굿리치 '베베더오리'와 손잡고 인스타그램 이벤트

인슈어테크 GA 굿리치는 파워 채널을 운영 중인 '베베더오리'와 손잡고 인스타그램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베베더오리는 오리 베베와 거북이 멜롱이의 일상 이야기로 팔로워 20만을 거느린 인스타그램 인기 캐릭터 인플루언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굿리치 인스타그램 오피셜 계정을 팔로우하고 디지털 굿즈 다운로드 및 굿리치 계정 태깅 후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된다. 굿리치는 응모고객 중 150명을 뽑아 네이버페이, 요기요 외식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병관 굿리치 상무는 "미래의 주 고객층인 MZ세대들에게 보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보험에 보다 수월하고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도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