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1.21 16: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상임고문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마치고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상임고문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마치고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이해찬 상임고문과 오찬을 갖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조언을 들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이 상임고문과 오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을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겠다는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많이 여쭸다"고 밝혔다.

이어 "갈등 없이 당 통합을 유지하고 또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엄정하고 공평하게 공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했다"며 "(이 상임고문은) 지난 총선에서도 큰 승리를 이끌어내셨는데 말씀을 잘 새겨서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암울함에서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상임고문도 오찬 뒤 기자들에게 "총선에서 크게 이겨서 꽃을 피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 상임고문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정한 공천 관리로 당 통합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이번 총선 또한 공정하게 공천을 관리하고 그 결과로 당이 더 하나 되는 통합의 길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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