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26 09:23
(출처=네이버금융)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현대힘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현대힘스는 공모가 7300원보다 2만1900원(300%) 높은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힘스는 조선 기자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선박 블록, 의장품 도장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47억5300만원, 37억5700만원이다.

앞서 이달 8~12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는 6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730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희망범위(5000원~6300원) 상단을 초과한 금액이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의 경쟁률은 1231대 1이었다. 현대힘스는 청약 증거금으로 9조7800억원을 끌어모았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