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1 09:16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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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삼현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 상승에 성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삼현은 공모가인 3만원보다 3만2700원(109.00%) 오른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국내·외 기관 2168개 회사가 수요예측에 참여해 지난해 이래 최다 참여 기관투자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는 16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는 12조3400억원을 끌어모았다.

삼현은 1988년 출범했으며 자동차 전자장치(전장) 제품과 방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모터와 제어기, 감속기를 하나로 통합시킨 전장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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