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4.01.26 16:37
비트코인.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펀드(GBTC)발 하락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자 연일 하락하던 비트코인이 횡보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3시 52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55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16% 오른 55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4% 오른 4만67.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 3.04% 하락한 수준이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0.29% 떨어진 30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외 ▲아크(-4.03%) ▲넴(-0.92%) ▲리스크(-3.65%) ▲리플(-0.14%) ▲이더리움클래식(-0.78%) ▲시아코인(-4.07%) 등은 하락세인 반면 ▲아이오타(2.37%) ▲블러(3.41%) ▲세이(0.24%) ▲수이(0.31%) ▲솔라나(0.33%) 등은 상승세다.

비트코인의 GBTC발 하락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GBTC에서 이미 43억달러가 빠져나간 상황에서 GBTC의 차익 실현은 거의 끝났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공포·탐욕 지수. (출처=얼터너티브 홈페이지)
공포·탐욕 지수. (출처=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2'(중립)보다 3포인트 오른 '49'(중립)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51'(탐욕)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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