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1.28 11:13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왼쪽에서 네 번째)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80여 개 협력사 CEO를 초청해 '2024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정철동(왼쪽에서 네 번째)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80여 개 협력사 CEO를 초청해 '2024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뉴스웍스=채윤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24년 동반성장 새해 모임'을 개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행사에는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80여 개의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미래 기술 준비를 위한 기술 혁신 리더십 강화 ▲획기적인 원가 구조 혁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 강화 등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미래 준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주요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도 함께 수여했다.

정철동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사 여러분들의 굳건한 신뢰와 지원이 있어 이를 극복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이 TV와 스마트폰을 넘어, IT와 자동차까지 확대되는 대세화 속에 있다"며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한 팀이 되어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목표한 바를 반드시 달성하고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는 2024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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