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1.29 09:31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9일 KB손해보험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8%' 적금을 출시했다. 또 임형준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신한카드는 LG CNS, LG AI연구원과 함께 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차보험 가입고객 대상 '최고 연 8%' 적금 출시 

KB손해보험은 K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대상으로, 연 3.0%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8.0%(세전)까지 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KB차차차 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적금은 KB손보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선보인 제휴 상품으로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이다. 

1인당 1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월 5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2.5%이며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복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준(가운데) 흥국생명 대표와 직원들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흥국생명)
임형준(가운데) 흥국생명 대표와 직원들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흥국생명)

◆임형준 흥국생명 대표,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흥국생명은 임형준 대표이사가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임 대표는 송영록 매트라이프생명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 대표는 "흥국생명이 지향하는 고객의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약 근절 캠페인에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며 "마약은 일단 시작하면 중독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결국 몸과 마음을 황폐화시키는 만큼 절대 호기심조차 가져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왼쪽부터)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차세대 AI 공동연구 나선다

신한카드는 LG CNS, LG AI연구원과 함께 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3사는 AI 공동연구를 통해 ▲AI 연계형 개인화 검색 추천, 오퍼 관련 고객 서비스 상용화 ▲ 대내외 업무 효율화 관점의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11월 신한금융그룹이 구축한 통합 AI 컨택센터 플랫폼을 활용해 AI 음성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빅데이터와 AI 영역에서 최고 경쟁력을 갖고 있는 3사간의 협업을 통해 차별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AI 생태계 내 금융 특화 경쟁력 확보를 통해 AI 성공사례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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