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2 13:37
(사진제공=빗썸)
(사진제공=빗썸)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빗썸이 거래 수수료를 0.04%로 통합한다.

2일 빗썸은 거래 수수료 개편 소식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10월부터 실시해 온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종료하고, 오는 5일부터 거래 수수료 0.04%를 다시 받는다. 

빗썸의 수수료는 빗썸의 기존 수수료였던 0.25% 대비 84%, 업계 평균 수수료인 0.2% 대비 80% 낮은 수치다.

변경된 수수료는 고객이 수수료 쿠폰 코드를 등록한 즉시 자동 적용된다. 수수료 쿠폰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0일이고, 유효기간 만료 시에도 재등록이 가능하다. 

그간 빗썸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펼치기 전까지 구매하는 수수료 무료 쿠폰에 따라 거래 수수료 적용률이 달랐다. 개편된 수수료 정책은 빗썸이 제공하는 무료 쿠폰 적용 시 거래 수수료가 0.04%로 통합된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인 업비트의 거래 수수료(0.05%) 보다 0.01% 낮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을 통해 활발한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더 강화된 혜택을 주는 것이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의 목적"이라며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 뿐만 아니라 더욱 커진 특별 메이커 리워드 혜택과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 된 멤버십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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