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05 10:19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5일 삼성화재는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차보험 보장분석 서비스인 '카(Car)운슬링'을 신설했다. DB손해보험은 자동차부품 선순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는 직원 대상의 '열정 토크쇼'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계약대출 금리 0.5%포인트 인하했으며 ABL생명은 청년을 응원하는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AIA생명은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를 론칭했다. 

또 삼성카드는 시장에 새상품을 내놨으며 KB국민카드는 최대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 차보험 보장분석 '카(Car)운슬링' 신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사 대면채널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장기보험 컨설팅 시스템은 여러 보험사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고객의 자동차보험을 컨설팅 해주는 시스템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카(Car)운슬링은 고객별로 가입 가능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과 최대 할인율을 자동으로 적용하여 보험료를 안내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새롭게 오픈한 카(Car)운슬링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이범욱(오른쪽 5번째) DB손보 사장과 이용태(왼쪽 다섯번째) 티벌컨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이범욱(오른쪽 5번째) DB손보 사장과 이용태(왼쪽 다섯번째) 티벌컨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자동차부품 선순환 위한 업무협약

DB손해보험은 지난 31일 DB금융센터에서 티벌컨과 함께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가 자동차부품의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 시 자원 선순환 등 자동차보험 수리시장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협업할 방침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선순환 문화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서울 광화문 본사 23층 대강당(대산홀)에서 본사 직원들과 열정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서울 광화문 본사 23층 대강당(대산홀)에서 본사 직원들과 열정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소통경영' 눈길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가 12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3번의 열정 토크쇼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대표가 이처럼 소통에 나선 것은 경영 방침을 직원들과 충분히 공유하지 못하면 직원의 마음을 사기 어렵고,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신 대표는 직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이 필요하다"며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또 "실패는 성공을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또 혁신을 지속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보험사는 단순히 보험금 지급을 넘어 역경에 부딪힌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시를 통해 고객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생명.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보험계약대출 금리 0.5%p 인하

미래에셋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와 이자 납입유예 제도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는 최근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이달부터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기존 2.0%에서 1.5%로 0.5%포인트 일괄 인하했다. 이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반영된다.

대상자는 대상 구분에 따른 각 필요 서류 구비 후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BL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ABL생명)
ABL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ABL생명)

◆ABL생명, 청년의 건강한 삶 응원 '광고' 공개

ABL생명은 'It’s gonna be A Better Life(더 나은 삶이 될거야)'를 주제로 한 새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ABL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광고 영상은 일상 속에서 더 건강해져야 할 청춘들의 모습을 리드미컬한 음악을 통해 연출하며 ABL생명이 곁에서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 전무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ABL생명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AIA생명)
(사진제공=AIA생명)

◆AIA생명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 론칭

AIA생명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험 상품을 안내할 수 있는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텔레마케팅을 통해 보험상품 상담을 받을 때 상담사의 음성을 통해 상품 설명을 들으며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으로 관련 문서를 볼 수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생명은 보험 정보를 안내 받는 고객은 물론 보험을 제안하는 상담원까지 보험과 관계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모니모A 카드.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 모니모A 카드.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 함께 할 수록 큰 혜택 제공 '모니모A 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삼성금융네트웍스 금융 통합앱인 모니모와 함께 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모니모A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고객이 모니모를 자주 방문할수록 체감하는 혜택이 커지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모니머니 리워드로 기본 적립해주며, 카드 사용 전월에 모니모를 7일 이상 방문하면 1%를 적립해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모니모A 카드 고객이 모니모 이용을 통해 커지는 카드 혜택은 물론, 모니모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금융서비스와 컨텐츠도 같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착한 가격 업소'서 결제 시 최대 1만원 캐시백 

KB국민카드는 2월 한 달간 착한 가격 업소에서 KB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캐시백(최대 5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KB페이 전체메뉴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합니다' 페이지 내에서 내 주변 착한 가격 업소를 선택하고 위치정보 접근 동의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는 소상공인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착한 가격 업소 이용고객의 소비 데이터, 상권 분석 데이터를 무상 제공하는 등 KB국민카드만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 가격 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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